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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미국 금리 인상에 은행주 강세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국내 은행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긍정적인 은행권 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은행이 5.44% 상승했고, KB금융(2.73%), 하나금융지주(1.9%), DGB금융지주(1.19%), 기업은행(1.05%), 신한지주(1.03%) 등이 전일 대비 1%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국채 10년물 금리는 4일(현지시간) 1.54%를 기록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만 반복하고 시중 금리 상승세 억제에 대한 특별한 의지를 밝히지 않았다.

미국 국채 금리와 상관관계가 높은 국내 국고채 금리와 시장 금리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은행들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23RF]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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