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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웨이원, AR·AI 디지털 미러 소프트웨어 플랫폼 ‘메모미 랩스’와 독점 계약

<사진> Memomi Digital Mirrors Eyewear

글로벌 브랜드의 라이선스 보유사인 메디톡스 계열사 하이웨이원(대표 구자용)은 세계적인 고화질, 트루비전 디지털 이미징 소프트웨어 플랫폼사 ‘메모미 랩스’와 독점 사업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의 핵심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메모미 랩스는 2014년 설립된 실리콘 밸리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기술 기반의 디지털 스마트 미러 플랫폼인 ‘메모리 미러’(Memory Mirror®)를 개발했다. 업계에서 포괄적이고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인텔, 어도비, 마이크로소프트 등 굴지의 IT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니만 마커스, 룩소티카, 로레알, 에스티로더, 시세이도, DFS, 샤넬, LVMH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을 클라이언트로 보유하고 있다.

초기 오프라인 매장의 의류 피팅용 디지털 미러로 시작해 현재는 패션뿐 아니라 메이크업, 안경, 헤어 컬러, 쥬얼리, 신발, CPG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으며 디지털 미러를 비롯한 컴퓨터, 휴대폰 또는 태블릿 등 모든 매체에서 웹 브라우저나 앱을 사용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온라인 몰에도 적용이 가능한 메모미 랩스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고객들이 실제 매장에 온 것처럼 제품을 착용하고 체험해 보는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입어보거나 사용해보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현실적이고 개인화된 사용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가상 사용 경험의 녹화 및 촬영이 가능해 여러 제품을 사용 후 영상으로 비교할 수 있으며 촬영된 영상을 고객의 스마트폰이나 PC로 전송하여 SNS에 게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미리 착용 및 테스트해봄으로써 소비자의 시간 절약과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판매자에게는 반품 건수를 줄여주는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웨이원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오프라인 구매보다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는 패턴에 따라 AI/AR 경험은 고객을 참여시키고 쇼핑 전환율을 증가시키며 고객 생애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다”며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옴니 채널의 경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메모미의 기술을 통해 앞으로의 온·오프라인 쇼핑 플랫폼을 혁신적으로 바꿔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웨이원은 폴란드 국민 화장품 ‘지아자(Ziaja)’를 비롯해 독일의 대표 배쓰 브랜드 ‘크나이프(Kneipp)’, 세계 11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슬림 미용 기기 프랑스 LPG사의 ‘웰박스(wellbox)’, 태양의 나라 스페인의 선케어 브랜드 ‘이스딘(ISDIN)’ 등 1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 독점 유통하고 있는 회사로 전 세계 인기 브랜드의 아시아 판권, 제조 판권 등을 추가로 확보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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