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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생명, 예방부터 치료, 요양까지 보장하는 암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보장하는 ‘헬스케어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암 보험의 장점에 보장 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보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하면 일반적으로 소액 보장을 받는 갑상선암은 최대 3000만원까지, 제자리암과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진단 보험금 준비가 가능하다. 특히 부작용은 덜 하지만 높은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추가 특약을 선택해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 이외에도 필요한 보장도 선택할 수 있다. 심장과 뇌혈관 질환에 관련된 진단자금은 물론 각종 수술과 입원 보장이 가능한 특약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특약’이 탑재됐다. 또 암치료 이후에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재진단 관련 특약과 가사도우미를 10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약까지도 선택할 수 있다.

암 보험은 일반적으로 가입 초기 1년 내 진단을 받는 경우 가입 금액의 50%만 지급받도록 돼 있다. 그러나 헬스케어암보험은 이러한 감액기간을 삭제했다. 주보험의 경우 가입 후 90일만 지나면 가입금액 100%를 받을 수 있고 유사암은 첫날부터 보장이 가능하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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