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나주시, 도내 최초 대학 입학 축하금 푼다

[헤럴드경제(나주)=박대성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도내 최초로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지난 달 ‘나주시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조례’ 제정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 1인당 5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입학선물로 제공한다.

대학 진학 축하금은 자녀 입학을 앞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산과 지역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으로 도내 지자체 중 최초 신설된 제도다.

당초 명칭은 ‘대학생 반값 등록금 장학제도’였으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과정에서 ‘반값’ 표현 사용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사업으로 명칭과 내용이 변경됐다.

이번 지원 대상은 나주지역 고등학교 졸업 또는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해 3년 이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이다.

단, 대학 입학년도 1월1일 기준 신입생 본인과 신입생의 가족관계증명서 상에 기재된 부모, 배우자, 자녀 중 1명 이상이 나주시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부모, 배우자, 자녀가 모두 없거나 아동양육시설 입소자의 경우 신입생 본인이 나주시에 계속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된다.

시는 오는 2회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한 후 공고 및 신청 절차에 돌입할 계획으로, 올해 대학 진학 축하금 지급 수혜자는 약 730여명, 3억6500만원의 재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고교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시가 입주한 나주시 인구는 올해 1월 기준 11만5855명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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