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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앞두고 의원 경쟁률 높아
광주상의 회관.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가 오는 18일 치러지는 가운데 회장 선출권을 갖는 일반의원에 뽑히려는 경쟁률이 매우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상의에 따르며 전날 오후 6시 마감된 제24대 상의의원 후보등록을 현황을 보면 일반의원 후보에 133명, 특별의원 후보 1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상의는 이들 가운데 오는 11일 의원 80명, 특별의원 12명을 선출한 다음 18일 회장 선거에 선출권을 부여하게 된다. 차기 상의회장에는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과 양진석 호원 회장이 경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는 투표권이 주어지는 특별회비 납부가 쇄도해 22억원에 달할 만큼 투표권을 획득하기 위한 회원사간 막판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지난달 25일 회비 납부 마감 결과 365개 업체가 모두 4730표를 확보, 업체당 평균 13표 가량이다.

제24대 광주상의 차기 회장은 18일 제24대 임시 의원총회에서 선출되며, 부회장 8명, 상임의원 25명, 감사 2명도 같이 선출하게 된다.

지역상의 회장은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상임부회장 등의 추천권 등이 주어지고 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한다는 상징성도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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