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제주 대기환경관리단 출범
영산강유역청이 지난달 25일 대기환경관리단 출범식을 갖고 대기환경 관리 강화에 나섰다.[영산강환경청 제공]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남부지역(광주,전남,제주)의 대기오염원을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기환경관리단’을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청 대기환경관리단은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권역총괄팀, 대기관리팀 등 2개 팀 약 10명 수준으로 운영된다.

대기환경관리단은 ‘남부권 대기관리권역’을 지정·관리해 오는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를 전망치 기준 24㎍/㎥ 대비 33% 감축을 목표(16㎍/㎥)로 권역·사업장별 총량관리제 시행, 자동차 등 배출원 집중 관리를 통해 미세먼지를 단계적으로 저감해 나갈 계획이다.

남부권 대기관리권역은 현재 남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0∼2024)을 수립·시행 중이며, 관리권역은 광주 전 지역과 전남나주, 목포, 영암, 순천, 광양, 여수시이고 관리대상물질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미세먼지 등 7종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그해 12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산업, 수송, 생활 전 분야에 대해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강화로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집중적으로 줄여갈 예정이다.

대기환경관리단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약 737억원의 보조금을 ▷저공해차 전환·보급(551억원, 3만9245대)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145억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41억원) 등 사업에 지원할 방침이다.

저공해차 전환·보급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2만7769대), 화물차 LPG 신차 구매(4440대), 차량·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6281대),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755대) 등이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이동식 측정차량,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갖추고 미세먼지 등 측정, 배출 사업장 및 불법 소각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류연기 영산강환경청장은 “대기환경관리단 출범으로 남부지역 대기오염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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