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친일파’ 악플에 “친일은 저쪽이 많다”

국민의힘 오신환(왼쪽부터), 조은희, 나경원, 오세훈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중구 TV조선에서 열린 4인 비전합동토론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자신을 향한 ‘친일 공세’ 악플에 “친일파는 이제 극복해야 하는 과제 아닌가 싶다. 친일은 저쪽이 많다”며 “현명한 국민들께서 이제 잊지 않을까 싶다”고 언급했다

1일 TV조선에서 주최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 TV토론에서 후보들은 ‘무플보다 악플’이라는 코너를 통해 자신들에 대한 부정적인 댓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나 후보는 비호감 지적에 대해 “여론조사를 보니까 비호감도가 제일 높은 후보는 제가 아니더라”고 받아쳤다.

오세훈 후보는 ‘무상급식에 인생 걸었다, 이제는 따뜻한 보수’냐는 지적에 대해 “민주당이 씌운 프레임”이라며 반박했다. 오 후보는 “아이들을 밥을 안 주려고 했던 게 아니었다”며 “가난한 아이들에게 방과 후 학습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이었는데, 과도하게 자리를 걸었다”고 해명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오신환 후보는 ‘송강호랑 쭉 연기했으면 기생충을 찍었을 것’이라는 댓글과 관련해 “사회 변화와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연극을 했고, 지금도 정치하는 과정도 연극을 하는 과정의 연장선에 있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장인 조은희 후보는 ‘강남 부자만 서민’ 등 비판에 대해 “사실 저는 촌닭이다. 상경 후 서울에서 안 살아본 곳이 없다”고 말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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