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1·2, ‘세특’ 강화…호기심 갖고 수행평가·학업태도 신경 써라!
2023~2024년 대입부터 바뀐 학생부 적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강화…모든 과목 기재 필수 
지난 달 17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이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조형대학 실기고사를 치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2023~2024학년도 대입을 치르게 되는 고1, 2의 경우 바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사항이 적용된다. 기존에 비해 대부분의 항목들이 축소되고 간소화됐지만,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만 강화됐고 단계적으로 모든 과목의 기재가 필수화된다.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주요 평가 항목으로 세특이 꼽힐 만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대비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어서 세특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

▶수업시간에 집중…긍정적인 학업태도 유지=수업시간에 딴짓 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이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 특히 고등학교 저학년일수록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 많아, 정작 수업시간에 졸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세특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우선 수업시간에 졸지 말고 선생님의 설명에 최대한 집중해 보자. 세특의 수준을 결정짓는 주 요인은 학업 태도이기때문이다. 이는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시작이며 세특에서 긍정적인 학업 태도가 잘 드러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세특의 주요 내용…수행평가 신경써야=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 중 하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과목에서 수행평가가 진행되는데, 이는 세특에 주요 내용이 된다.

많은 학생들이 수행평가를 단순히 성적 평가의 일부로 생각하고 감점이 되지 않을 정도로만 준비하는 경향이 많다. 히지만 이런 경우 세특의 질적인 부분이나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수행평가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학업적인 역량, 전공에 대한 관심을 보여줄 수 있고, 그 깊이에 따라 발전가능성이나 창의성도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호기심 갖고 다양한 탐구활동해야=수업시간에 성실하고 수행평가를 깊이 있게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라면, 다음으로는 이를 좀 더 심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세특에 있어 심화는 호기심에서 시작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혹은 수행평가 과정에서 흥미로웠던 부분이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발전될 수 있다.

예컨데, 수행평가에서 생긴 관심을 개인적인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보고서로 만들고 여기서 알게 된 개념에 호기심이 생겨 독서까지 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런 경우, 학업적 태도, 역량, 전공에 대한 관심 등 다양한 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1, 고2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가 간소화됨에 따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며 “세특은 수업에서 학생의 태도와 역량이 기재되는 항목인 만큼 교과활동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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