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알뜰폰허브를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대동단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알뜰폰 허브로 U+알뜰폰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대동단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착순으로 배달앱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이폰12·갤럭시S21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꿀조합 프로모션도 확대한다.

알뜰폰 허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요 알뜰폰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종합 포털이다. 요금제 비교, 자급제·중고 단말기 구매, 제휴카드 할인 등 알뜰폰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대상은 알뜰폰허브를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 3000명이다. 5G요금제 2종과 LTE 요금제 3종 가입 고객에게는 1만원을, 그 외 요금제에는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알뜰폰 허브에 참여 중인 U+알뜰폰 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인스코비, 유니컴즈, 에넥스텔레콤, 큰사람, 스마텔, 아이즈비전 등 총 8개다.

아울러 LG유플러스가 U+알뜰폰 10개 회사와 진행 중인 ‘꿀조합’ 프로모션도 알뜰폰 허브로 확대한다. 특별할인 요금제와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기간도 3월 말까지 연장한다. 아이폰12 또는 갤럭시S21 자급제 모델 구입 후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대상이다. 꿀조합 프로모션 개통 고객 전원에게 배달의민족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2·갤럭시S21 각 1명 ▷에어팟프로(5명) ▷애플 맥세이프 충전기(50명)를 증정한다. 단, 대동단결 프로모션과 중복은 불가하다.

이화복 KAIT 모바일사업팀장은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알뜰폰 시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허브는 우체국알뜰폰과 함께 공신력있는 알뜰폰 채널 중 하나”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알뜰폰허브와 공동으로 기획·진행하는 것으로 U+알뜰폰이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