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사고’ 우즈가 몬 제네시스 GV80 안전성 관심집중 [TNA]
주행도로서 9m 떨어지며 전복 사고…복합골절로 다리수술 받아
차량내부 손상 거의 없고 에어백 작동…사고 당시 우즈 의식 또렷
타이거 우즈가 운전한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홍보 트위터 캡처]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자동차를 몰고 가다 전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우즈는 다리 여러 곳을 다쳤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현지시간으로 오늘(23일) 오전 7시 15분쯤 우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도가다 전복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는 지난 22일 사고 지역 인근인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참관했다. 지난해 12월 5번째 허리수술을 받아 대회에 출전하진 못했지만 호스트 자격으로 참관해 대회 우승자인 맥스 호마에게 트로피를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이날 우즈가 탄 차량은 대회 주최 측에서 제공한 제네시스 GV80으로 알려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이날 CNN방송에 따르면 LA 카운티 알렉스 빌러누에바 보안관은 기자 회견에서 “우즈가 타고 있던 현대차 제네시스 GV80 차량 내부가 거의 손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GV80의 전면부가 완전히 파괴됐고 에어백이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우즈가 치명상을 피할 수 있는 쿠션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 “우즈가 사고 뒤 구조요원들과 대화할 정도로 의식이 또렷했다”고 덧붙였다.

우즈가 몬 제니시스 GV80 차량 [로이터]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차량이 내리막 곡선 구간에서 과속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고 지역은 차 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이라는 설명이다.

GV80은 지난해 12월 31일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토교통부는 판매된 신차의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GV80을 포함한 10개 차종이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평가분야 및 항목은 총 3분야(충돌안전성·보행자 안전성·사고예방 안전성) 20항목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충돌 안전성 분야에서는 정면출동, 부분정면충돌, 측면충돌, 기둥측면충돌, 어린이, 좌석, 좌석안전띠경고장치, 첨단 에어백 등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평가에서는 1등급인 92.5점을 획득했다.

타이거 우즈가 탄 제니시스 GV80 전복돼 심하게 파손돼 있다. [EPA]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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