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 3억원’ PBA 월드챔피언십 대진 발표
남자부는 25일부터 32강 8개조 풀리그, 16강부터 토너먼트
이변 줄어 쿠드롱, 카시도코스타스 등 상위랭커 우승확률↑
프레드릭 쿠드롱(2위)과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1위)가 우승상금 3억원의 월드챔피언십 우승을 노린다.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프로당구 PBA의 시즌 피날레로 치러지는 PBA 월드챔피언십 2021의 대진이 23일 확정, 발표됐다.

총상금 5억5000만원, 우승상금 남녀 각각 3억, 1억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어 우승하면 단숨에 누적상금 전체 1위가 되는 이벤트. 출전 선수들이 대박을 노리며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6일까지 10일간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첫 월드챔피언십은 남자부는 32강 8개조 풀리그로 16강을 선발한 뒤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여자부는 16강 리그로 8강을 가리고 이후 토너먼트다. 조편성은 상위랭커를 톱시드에 놓고 지그재그로 이후 랭커를 배열하는 Z시스템을 채택, 조별 밸런스를 맞췄다.

선수당 3경기를 치르는 조별 남자 예선전은 5전3선승제(15점-15점-15점-15점-11점)으로 진행된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강, 8강전은 5전3선승제(15점-15점-15점-15점-15점)이지만 마지막 세트는 11점이 아닌 15점으로 진행한다. 4강전은 7전 4선승제(15점-15점-15점-15점-15점-15점-15점)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9전 5선승제로 모든세트 15점으로승부가 결정된다.

남자부 조편성
여자부 조편성

이처럼 정규시즌 예선의 4인 대결 ‘서바이벌’ 방식을 취하지 않는 데다 게임당 도달해야 할 점수도 많아져 상위 랭커가 이변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는 줄어든다. 결국 랭킹 1위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2위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3위 서현민, 4위 오성욱, 5위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등 탑랭커들이 이름값을 할 가능성은 그만큼 커졌다.

여자부 조별 예선의 경우 3전 2선승제(11점-11점-9점)로 진행된다. 이후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8강과 4강전은 모든 세트 11점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모든 세트 11점으로 7전 4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한 이닝에 남자 15점(조별세트 마지막세트 11점), 여자 11점(조별예선 마지막세트 9점) 등 모든 점수를 한번에 득점하면 달성하는 ‘퍼펙트큐’ 이벤트는 이번 대회에도 시행된다. 정규시즌 1000만원에서 증액된 2000만원이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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