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구혜선이 배우 안재현과의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아침마당’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잠을 많이 자는 편이 아니어서 이 시간에 일어나 있다”고 밝혔다.

MC 김재원은 구혜선에게 “사실 최근 개인적인 아픔이 있어서 시청자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시고, 걱정하실 것이다. 잘 살고 계신가 싶어서 묻는다. 괜찮으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구혜선은 “최근 일은 아니고, 좀 된 거다. 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중요한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지난 2016년 결혼해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에서 달달한 일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2019년 사생활 폭로 등으로 불화가 있음을 고백하며 이혼하기에 이르렀다. 사람은 법정 다툼 다툼 끝에 지난해 7월 이혼조정에 합의했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