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핑크퐁’ 스마트스터디의 2대 주주인 삼성출판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스마트스터디의 미국 나스닥 상장설이 다시 부상하며 상한가로 직행한 이후, 이틀째 강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18일 오전 9시35분 기준 삼성출판사는 전날보다 6100원(19.15%) 오른 3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출판사는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오른 3만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마트스터디는 '아기상어', '핑크퐁' 등 영유아 대상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업체다.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의 장남인 김민석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22.9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지난해 11월 한 언론보도를 통해 스마트스터디의 나스닥 상장설이 돌았으나, 스마트스터디 측은 "나스닥 상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된 바 없다"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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