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경제=이태형 기자]코스피가 15일 상승하며 314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42포인트(1.50%) 오른 3147.00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3208.99로 마친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8.12포인트(0.26%) 오른 3108.70으로 시작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의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8억원, 4211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727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3.19% 상승했고, SK하이닉스가 4.76% 올랐다. NAVER는 5.18%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7.66포인트(1.83%) 오른 981.97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16%) 오른 965.83에 개장해 강세 흐름이 유지됐다.

개인은 151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1억원, 752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27% , 알테오젠 1.26% 상승했다. SK머티리얼즈가 274%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해 110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내린 1105.0원으로 출발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5.6원 내린 달러당 1101.4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서 촉발된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둔화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15일 상승하며 314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42포인트(1.50%) 오른 3147.00으로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3208.99로 마친 이후 최고치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7.66포인트(1.83%) 오른 981.97에 마쳤다. 사진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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