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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임용 중·고등학교 교사, 女 합격자 80.9%…5년 새 ‘최고’
공립 중등교사, 여성 합격자 556명…전년比 4.6%p↑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해 서울의 공립 중·고등학교 교사 687명이 새로 뽑혔다. 특히 임용시험을 통과한 여성 비율은 80.9%로 최근 5년 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2021학년도 공립(국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68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최종 합격자는 28개 과목, 총 689명(국립 2명 포함)이다.

공립학교 교사 전체 합격자는 687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은 80.9%인 556명으로 전년(76.3%) 대비 4.6%p 상승했다.

공립학교 최근 5년 간 여성 합격자는 2017년 75.5%, 2018년 77.5%, 2019년 76.9%, 2020년 76.3%, 2021년 80.9% 등을 기록했다.

장애전형 합격 인원은 시각장애 중증장애인 4명을 포함한 26명이 선발됐다.

합격자들은 교육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달 15일부터 23일까지 원격으로 이수한 후, 올 3월1일부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에 임용시험을 위탁한 국립 서울맹학교에는 중등(특수)과목 일반전형에 2명이 선발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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