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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홈쇼핑 작년 영업이익 1569억원…전년比 29.5%↑
[GS홈쇼핑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GS홈쇼핑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69억 원으로 전년보다 2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2457억 원으로 1.2%, 순이익은 1263억 원으로 15.1%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8%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285억 원과 401억 원이었다.

4분기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3% 늘었고, TV 쇼핑(4.8%), PC 기반 인터넷쇼핑(6.8%) 등도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거래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4조4988억 원이었다.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율은 5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TV 쇼핑(34.9%), PC 기반 인터넷쇼핑(7.2%) 순이었다.

GS홈쇼핑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먹거리와 건강식품, 가전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덕분”이라며 “판관비가 줄어든 것도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한편 GS홈쇼핑은 사업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올해 7월 GS리테일과의 합병이 예정돼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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