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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승남, “성과 있는 결과 도출 위해 긴장하고 고민해야 할 때”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등 세부업무계획 보고회에서 강조
구리시 2021년 세부업무계획 보고회. [구리시]

[헤럴드경제(구리)=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지난 25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등 2021년 세부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 한강변 일대 150만㎡에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보고회에는 유진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주요 구성사 임원진과 사업 관련 부서직원 및 GB해제 사업 유경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리도시공사의 공모 추진 경과보고,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 추진계획 브리핑, 질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 체결 전 합리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 세부계획을 위한 의견 제시와 참석자들 간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안승남 시장은 “보다 생산적인 협업과 성과 있는 결과 도출을 위해 긴장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며 “실무경험을 갖춘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시된 개선안 등을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 주체들과 함께 충분히 공유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사업 추진계획을 보다 명확히 하고 GB해제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마련을 위해 모든 관계자들이 힘을 합쳐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지난 13년간 추진하다 종료한 GWDC사업을 반면교사로 삼아 중앙정부 심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컨소시엄측은 모든 참여사들의 총역량을 집중해 이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임하겠다며 모두가 살고 싶어하고 방문해보고 싶은 구리시 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새롭게 조성되는 스마트도시를 발화점으로 원도심과 공생하는 ‘No.1 AI 강소도시’건설을 목표로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 모빌리티, H2에너지 등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로 대표되는 한국형 뉴딜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이끌겠다는 전략으로 약 3조2000억원이 투입되고, 2024년 착공될 예정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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