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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폭행’ 논란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헤럴드경제] 10대 청소년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아이언은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아이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아이언은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2016년 대마 흡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이듬해엔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역시 실형을 받았다.

지난해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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