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청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강원 고성은 올해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축산농가 소득증대·경쟁력 제고를 위해 43개 사업에 총 48억2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화식(火食)사료 시스템 사업 등 신청(접수)을 통해 축산기반을 구축하고 생산성 및 농가소득 향상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사업은 ▷축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사업 6건에 4억5000만원 ▷축산브랜드 및 고품질 육성 한우 화식사료 시스템 지원사업 외 6건에 7억9000만원 등이다.

고성칡소 명품 브랜드 선점을 위해 칡소 생산 장려금 외 4건에 3억6000만원 지원과 학생승마 체험 등 말 산업을 이용한 관광 부가 산업을 중점 육성해 6차 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축산 농가 자생력을 갖추어 고성 축산업의 미래,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소득기반 조성을 위해 경쟁력이 있는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를 고성에 둔 가축사육업 혹은 양봉업(농업경영체) 신고한 농가(법인)로, 내달 5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본인이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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