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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렉스타 기술경영 빛났다, 신발업계 최초 ‘KAS 공인, SHOE 마크 제품 인증’
신발산업진흥센터, 국내 유일 신발분야 공인 제품인증 서비스 본격 시작
트렉스타 ‘익스트림 GTX’ 국내 신발 업계 최초로 SHOE 마크 제품인증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왼쪽)와 성기관 신발산업진흥센터 소장(오른쪽)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KAS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 인증서를 수여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고집스럽게 제품기술 외길을 걸어온 부산의 향토기업, 트렉스타가 신발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의 ‘익스트림 GTX’ 제품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진행하는 엄격한 인증절차를 거쳐 국내 최로로 ‘KAS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KAS(Korea Accreditation System·한국제품인정제도) 공인 제품인증기관이란 국제기준(ISO/IEC 17065)에 따라 제품평가 및 인증수행 능력이 있다는 것을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제품인정기구로부터 인정받은 기관으로서, 국내 신발분야 KAS 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는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유일하다.

센터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신발 제품에 대한 인증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6월 KAS 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

KAS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은 신발 제품에 대해 외관검사, 유해물질 안전기준 검사, 품질검사를 통해 인증을 주는 것으로, 엄격한 모든 인증기준을 통과한 제품이 인증을 받게 된다. 특히 품질검사의 경우 신발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갑피, 겉창의 마모내구성, 갑피, 중창, 겉창, 접착부위의 굴곡내구성, 접착내구성, 미끄럼저항성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트렉스타의 ‘익스트림 GTX’ 제품은 신발센터가 KAS 공인 제품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인증기준을 모두 통과해 국내 신발제품 중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트렉스타의 등산화 제품은 아웃도어 신발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특히 트렉스타 등산화 제품의 대표 라인인 ‘익스트림 GTX’는 이번 KAS 공인 제품인증을 획득하면서 제품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셈이다.

‘익스트림 GTX’는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및 투습력이 우수한 고기능성 등산화다. 등산 또는 아웃도어 활동시 열과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하고, 발을 보호하는 기능성이 뛰어나 궂은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2만명의 발 모양을 연구해 개발된 ‘네스핏’ 피팅 기술을 적용, 한국인들의 발 모양에 특화된 착용감을 제공하는게 핵심 기술이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제품의 품질과 기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KAS 공인 SHOE 마크 제품인증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국내 아웃도어 신발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글로벌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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