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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과자 정기구독도 라방으로~
계열사와 협력해 모바일로 이색 제품 소개
롯데제과의 ‘월간과자’·롯데백화점 생중계 등
롯데홈쇼핑이 오는 21일 자사 모바일 전용 플랫폼 '몰리브'에서 방송하는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돌체앤가바나’ 매장 생방송 홍보 영상. [사진제공=롯데홈쇼핑]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롯데홈쇼핑이 모바일 라이브방송(라방)으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콘텐츠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자사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가 오는 21일과 22일 제과, 백화점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이색 콘텐츠를 연이어 방송한다.

우선 21일에는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돌체앤가바나’ 매장에서 현장 생중계로 ‘프레셔스 스킨 쿠션’ 등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숍마스터가 직접 출연해 상품 소개와 함께 제품 활용법, 상황에 맞는 메이크업 연출법 등을 설명한다.

22일에는 같은 시간 롯데제과의 과자 구독 서비스 ‘월간과자’ 1개월 체험 상품을 소개한다. ‘월간과자’는 매월 선정된 테마에 따라 제품을 큐레이팅해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6월 이후 3차례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다양한 구성의 과자박스를 개봉하고, 상품 리뷰를 전하는 등 재미와 보는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이 이같은 행사를 준비한 것은 계열사와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해 라이브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타깃 고객별 큐레이션 콘텐츠와 H&B(헬스앤뷰티) 등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콘텐츠로 라방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몰리브가 지난해 11월 트레이너 양치승 씨와 함께 진행했던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 모바일 생방송은 한 시간동안 유입 고객이 5000여명, 주문 건수는 4000건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치열해진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열사 협업을 통한 이색 상품 판매, 현장 생중계 등 차별화된 모바일 생방송을 연이어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 젊은 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 큐레이션 쇼핑 등 선도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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