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 15일 오전 열린 ‘사업추진전략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NH농협생명이 올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는 15일 오전 열린 ‘사업추진전략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자리서 올해 사업전략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경영 체계 확립’을 제시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취지다.

가치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5가지 과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장기가치 중심의 보험손익 견고화 ▷협동조합 보험사로서의 정체성 강화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미래 환경 대응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 ▷성과중심 조직문화 정착 등이다.

특히 사업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혁신에 집중하고, 농협금융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진중하게 실행하자는 호시우보의 각오를 다지고, 주인의식과 도전정신으로 임직원 모두 전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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