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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0.9% 유지
9월 이후 0.87~0.9% 범위 유지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9%를 유지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9%로 전달과 동일했다.

코픽스는 지난해 내내 하향추세에 있다가 지난해 9월 10개월 만에 처음 반등한 이후 0.87∼0.9% 범위를 지키고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 즉 조달 비용이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시중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10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2월 1.17%로 전달(1.21%) 대비 0.04%포인트(p) 하락했다.

신규취급액,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된다.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12월 0.93%로 전달(0.96%)보다 0.03%p 떨어졌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2019년 6월 도입됐으며, 추가로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의 금리까지 포함해 반영한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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