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주] 효성티앤씨, 의류 수요 회복 기대감에 '강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티앤씨 주가가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티앤씨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날보다 2만7500원(12.06%) 오른 2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7.46%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한때 15.79% 오른 26만4000원을 찍기도 했다. 이전의 52주 신고가 기록(24만2000원)을 갈아치운 기록이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018년 6월 효성그룹 지주사 전환과 함께 분할 상장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1위 스판덱스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성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효성티앤씨 목표가를 기존의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50% 상향 제시했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효성티앤시 전체 매출 중 스판덱스 비중이 30%이지만 이익 비중은 90%에 육박해 이익 기준 효성티앤씨에 반영된 스판덱스의 기업가치(EV)는 2조2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경쟁사와 비교한 목표 시가총액이 2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현재 주가가 저평가됐단 분석이다.

윤재성 하나금투 연구원은 "억눌린 의류 수요가 살아나면서 나일론·폴리에스터의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크고, 애슬레져 등 스판덱스 혼용 의류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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