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생코스닥] 이엘피, 롤러블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 개발 완료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롤러블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엘피가 롤러블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 개발을 완료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롤러블폰 시대가 개막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이엘피가 롤러블 OLED까지 대응 가능한 플렉시블 패널검사용 ‘장기수명 무손상 컨택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3년간 국책과제 ‘롤러블 디스플레이 핵심 장비 및 소재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면서 롤러블(Rollable)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서 전기적 접촉법에 의한 검사 공정·장비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엘피는 이미 국책과제를 통해 롤러블 디스플레이 구동 및 검사기술 관련 제품을 개발 완료해 선제적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LG전자의 롤러블폰 공개로 롤러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엘피가 개발한 컨택터는 롤러블 디스플레이가 구현된 제품의 핵심부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의 폴더블·롤러블 디스플레이 출하·기술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폴더블·롤러블폰 시장이 연평균 8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번 CES에서는 ‘LG 롤러블’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면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유력 IT매체인 씨넷은 “이번 CES에서 모습을 드러낸 LG 롤러블은 2년 전 등장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최초의 기기가 될 것”이라며 “LG 롤러블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극찬했다. 엔가젯도 “LG전자 롤러블폰이 삼성 갤럭시Z 폴드를 애타게 한다”고 호평했다. 이용자들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LG 롤러블’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세계인들을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셈이다. 폴더블(Foldable)폰은 구조상 화면을 접었다 펴기 때문에 두 화면이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생긴다. 하지만 롤러블폰은 화면을 돌돌 말았다 펴는 방식이라서 주름이 잡히지 않는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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