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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열 자가진단 가능한 체크밴드, 골프대회 외에 타스포츠에도 도입추진
37.5도 이상 발열 유지시 색깔 변하며 이상 알림
지난 시즌 선수와 관계자들이 팔목에 착용한 체크 밴드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지난 시즌 막바지 KPGA, KLPGA 대회에 처음 적용된 자가진단 발열 확인용 체크밴드가 올해는 타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제이디아이디어스가 개발한 자가진단 발열 확인용 체크밴드는 체온이 37.5도가 넘어간 상태에서 일정 시간 유지되면 밴드의 색이 노랗게 변하면서 이상을 알려준다. 체크밴드를 통한 자가진단을 통해 이상 징후가 발생하게 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파악이 가능하게 되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제이디아이디어스 관계자는 "체크밴드는 손목에만 착용하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자가 진단이 가능하며 경기력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면서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선수들이 최선의 경기력을 뽐낼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자가진단 체온 확인용 체크밴드는 지난 해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KLPGA SK텔레콤·ADT캡스 챔피언십 2020 출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된 바 있다. 올해에는 기타 다른 스포츠 현장에서도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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