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 안전성 또 화제…“무단횡단 보행자 스스로 피했다”
볼보 'V60 CC [볼보코리아]
[클럽 뉴 볼보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안전한 차로 유명한 볼보 자동차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블랙박스 영상이 한 인터넷 카페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운전자는 안전사양 덕분에 어두운 밤 갑자기 튀어나온 무단횡단 보행자를 피할수 있었다.

지난 10일 볼보자동차 동호회 '클럽 뉴 볼보'에는 'V60 CC 팔까 했는데 평생 타야겠습니다'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최근 밤에 운전하던 와중에 차량이 추돌 상황을 스스로 회피하는 안전사양 덕에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는 경험담과 함께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다.

그는 "1차로와 2차로 사이에서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와 충돌할 뻔 했다"며 "핸들이 휙 돌아가고 브레이크가 잡혔다"고 아찔했던 순간의 상황을 전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어두운 대로를 검은 롱패딩을 입은 보행자가 무단횡단하는 모습이 잡혔다. 블랙박스 속 볼보 V60 CC는 순간적으로 오른쪽으로 틀고 감속하며 보행자를 피했다. 보행자를 피한 뒤에는 다시 스티어링 휠을 왼쪽으로 돌려 직진을 하며 서서히 본래 차로로 돌아갔다.

이는 차량이 추돌 상황을 스스로 회피하는 볼보의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작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속도는 70km/h 정도였는데 길이 어두웠던 탓에 사람이 인식됐을 때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헤드업디스플레이(HUD)가 깜빡이고 경고음이 들렸는데, 시티 세이프티가 자동 개입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첨단 안전 사양 패키지인 ‘인텔리 세이프’를 모든 차량 트림에 기본 탑재한다. 반자율주행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긴급제동 시스템 ‘시티세이프티’가 이에 포함된다.

운행 중 상시 작동하는 시티 세이프티는 차량이 전방 장애물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감지되면 조향에 강제 개입한다.

그는 "안전은 어차피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 다른 차를 보고 있었는데, 절대 바꾸지 않고 평생 타야겠다"면서 "값은 다 뽑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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