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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오는 6월 ‘창의예술교육센터’ 개관
쿠킹룸·미디어랩실·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구성

영등포 창의예술교육센터 투시도.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옛(舊) 양평2동 주민센터를 리모델링해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장소로 조성하는 ‘창의예술교육센터’를 이 달 말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비 15억 원을 보태 조성한다. 지난해 11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계약심사와 입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준공, 6월 개관하는 일정이다.

창의예술교육센터는 부지 450.6㎡에 3층 규모 전체 면적 506.17㎡로 짓는다. 1층에는 다목적실, 쿠킹룸, 커뮤니티 공간을 들이고, 2층은 미디어랩실, 프로그램실, 운영사무실, 3층은 자율공간으로 꾸민다.

이 곳은 앞으로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예술 교육전문가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교과 및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이 운영‧관리를 맡아 지난해 12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청소년 자율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창의예술교육센터는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감성교육과 인성발달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거점센터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며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공간과 프로그램 개발로 꿈이 실현되는 명품교육도시 영등포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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