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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만원 갤럭시S21도 비싸!” 40만원짜리 2월 12일 출격 [IT선빵!]
삼성전자 ‘갤럭시A32 5G’ [출처: 삼성전자 독일 뉴스룸]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갤럭시S21 다음은 갤럭시A32!”

약 40만원대의 삼성전자 5세대(5G)폰 ‘갤럭시A32 5G’가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2월 12일부터 유럽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프리미엄폰 ‘갤럭시S21’이 끌고, 중저가 ‘갤럭시A32’이 미는 ‘쌍두마차’ 전략으로, 다양한 가격대 수요를 아우르는 삼성의 새해 스마트폰 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삼성전자는 독일 뉴스룸을 통해 새로운 중저가 5G폰 ‘갤럭시A32 5G’를 정식 소개했다. A시리즈의 2021년 첫 제품이다.

‘갤럭시A32 5G’는 전면 1개 후면3개, 총 4개의 쿼드 카메라가 적용됐다. 광각, 초광각, 심도 센서로 구성됐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크기는 6.5인치다. 전면 중앙 위측에 카메라 센서가 탑재된 인피니티 V(Infinity-V)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화소를 지원한다.

갤럭시A32 5G는 64GB와 128GB 두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어썸 블랙, 어썸 화이트, 어썸 바이올렛, 어썸블루 등 총 4가지다.

가격은 64GB 모델 279유로, 128GB 299유로로 책정됐다. 한국가격으로 40만~50만원대 안팎이다.

삼성전자 ‘갤럭시A32 5G’ [출처: 삼성전자 독일 뉴스룸]

삼성은 2월 12일부터 독일을 비롯한 유럽 일부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선 국내에서는 롱텀에볼루션(LTE) 모델이 함께 출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삼성의 새해 시장 공략도 속도를 낸다.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프리미엄폰 ‘갤럭시S21’에 이어 중저가 ‘갤럭시A32’까지 가세하면서 새해 신작 라인업도 다양해진다. 삼성은 올해 중저가 제품으로 갤럭시A32를 시작으로 A52, A72도 출시할 전망이다.

한편, 15일 0시 공개되는 삼성의 ‘갤럭시S21’의 가격은 삼성의 5G 프리미엄폰 중 가장 저렴한 99만9900원(기본모델)으로 책정됐다. 전작(124만8500원) 보다 20만원 이상 싸졌다. 기본모델 외 갤럭시S21 플러스 모델은 119만9000원, 갤럭시S21 울트라 모델은 145만2000원으로 출시된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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