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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렌스탐·플레이어·자하리아스, 미국 대통령 자유메달 수상한다

아니카 소렌스탐./AP

게리 플레이어./UPI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과 게리 플레이어, 베이브 자하리아스 등 레전드 선수들이 미국 대통령 자유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받는다.

미국의 골프채널은 당초 지난 3월 소렌스탐과 게리 플레이어가 수상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으나, 코로나사태로 시상식이 지연됐으나 최근 자하리아스가 수상자로 새롭게 추가됐다고 전했다. 자하리아스 재단의 페이트 주니어 회장이 고인이 된 자하리아스 대신 수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현지시간 7일로 예정되어있다.

미국의 대통령 자유메달은 미국의 안보 혹은 국익, 세계평화, 문화 및 기타 주요 공적 혹은 사적 노력을 기려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미국 의회금메달(Congressional Gold Medal)과 함께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소렌스탐은 LPGA투어 통산 메이저 10승 포함 72차례 우승한 바 있으며, 올해 85세인 게리 플레이어는 메이저 9승 포함 PGA투어 24승, 전 세계 투어 165승을 거둔 전설적인 선수다. 자하리아스는 LPGA투어에서 메이저 10승을 올렸고, PGA투어에 출전해 컷을 통과한 유일한 여자선수로 지난 1956년 세상을 떠났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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