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당구GP 서바이벌 3차전 5일 스타트…김준태 박수영 다음은?
기성 스타 vs 다크 호스…판도 흥미진진
1월 5~10일 32강 토너먼트…이후 파이널 대회까지
당구GP 서바이벌 1차전 우승자 김준태(왼쪽)와 2차전 우승자 박수영 [파이브앤식스 제공]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올인의 스릴 속에 피말리는 생존경쟁이 펼쳐는 당구경기 ‘서바이벌 3쿠션’이 3차전으로 돌아왔다.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3차전이 5~10일 잀나 MBC 드림센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1차전 우승자 김준태와 2차전 우승자 박수영을 비롯해 최성원, 허정한 등 쟁쟁한 1,2차전 참가자들이 그대로 재출전해 다시 한번 피튀기는 생존 싸움을 벌인다.

이번 대회 조편성은 2차전 성적을 기준으로 했다. 32강 출발로 각조 1,2위가 상위 토너먼트로 진출하게 된다.

3차전은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전 출전명단에 들기 위한 마지막 시험무대이기도 하다. 오는 2월 10~14일 펼쳐지는 파이널전은 1~3차전 랭킹포인트 합산 1~4위는 준결승 시드를, 5~8위는 16강 시드를 받고, 9~24위는 24강 출발 토너먼트부터 뛰게 된다.

우승을 한번씩 거둔 김준태와 박수영은 이미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포인트를 많이 획득할 수록 상위 시드를 받고 편안하게 파이널전을 치를 수 있어 이들 역시 또 한번 상위 입상을 노린다. ‘승부욕의 화신’ 안지훈, ‘생존 전문가’ 베테랑 윤성하도 우승에 도전한다. 월드컵 3회 우승의 ‘월드클래스’ 김행직과 한국랭킹 2위 이충복의 자존심 회복 무대가 될지도 관심이다.

3차 대회 개막일인 5일 첫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박수영, 강자인, 김광현, 하민욱이 1조 경기에 나서며 안지훈, 윤성하, 최호일, 김갑세가 2조 경기에 출전한다.

서바이벌 3쿠션 3차전 총상금은 1, 2차전 동일하게 3120만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이, 준우승자에게는 500만 , 3위 300만원, 4위 2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yj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