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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신년 메시지 발표 … 성장·상생 ‘두마리 토끼’ 잡는다


넷마블은 1월 4일 자사 게임 포털사이트에 권영식, 이승원 각자대표의 신년 메시지를 게재했다. 지난해 받은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올해도 대형 신작 출시를 통한 성장과 지역사회 상생,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등을 모두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A3: 스틸얼라이브', '마구마구2020 모바일', '세븐나이츠2' 등 지난해 출시한 신작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이용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올해 넷마블 자체 및 글로벌 인기 IP를 활용한 신작 출시 계획을 밝혔다.

넷마블은 2021년 라인업으로 '세븐나이츠' IP(지식재산권) 기반의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유명 게임 IP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제2의 나라', 마블 IP를 활용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대작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실적 부진을 씻고 지난해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올해 역시 이같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올해 초에는 신사옥 입주가 예정돼 있다. 넷마블의 구로 신사옥 'G밸리 지스퀘어'는 지상 39층, 지하 7층, 전체면적 18만㎡ 규모로, 건축 당시부터 구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공간에는 넷마블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코웨이를 비롯해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웹툰 등 IT와 디지털 콘텐츠를 아우르는 회사들이 입주하게 된다.

이를 발판으로 회사 측은 게임박물관, 캐릭터 공원 조성 등을 본격화해 지역사회 상생에 힘쓰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 및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소통의 채널로서 게임의 가치와 역할을 더 활발히 전파해 나갈 방침이다.

넷마블 권영식, 이승원 각자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게임이 일상에 작은 위안과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게임이 여가선용의 문화콘텐츠로 잘 인식될 수 있도록 넷마블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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