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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듀2020] BBIG, 공모주…韓 증시를 달군 주역들

[헤럴드경제 정순식 기자] 3월 저점 이후 8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한국 증시의 상승 동력은

K-뉴딜정책의 핵심 동력인 배터리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으로 구성된 BBIG 구성종목이 꼽힌다. ‘Untact 열풍’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이후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연초 대비 KRX BBIG K-뉴딜지수 5종 수익률은 50% 이상으로 코스피(+32.1%) 대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BBIG(+82.1%), 2차전지(+109.6%), 바이오(+74.1%), 인터넷(+71.8%), 게임(+54.8%) 순이었다.

공모주들은 청약 열풍과 더불어 상장 이후 주가 상승률에서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등 미래성장산업이 청약 열풍을 주도했다.

이들은 IPO 증거금 역대 1~3위를 기록하고, 경쟁률도 1000대 1(카카오게임즈, 명신산업, 교촌F&B 등)을 초과했다. 주가 상승률이 100% 이상인 종목 수는 19종목이며, 그 중 2종목은 500% 이상을 기록했다.

또 2005년 기술특례상장 제도 도입 이후 기술특례기업 상장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15년 만에 기술특례상장기업수 100사를 상회했다.

특히 기술특례 상장 대상은 비(非)바이오 분야인 AI, IT솔루션, 로봇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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