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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번 망가지면 재생 힘든 연골, 관절염 예방 중요

고도일병원장. 고도일 병원 제공

[헤럴드경제=건강의학팀]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이 관절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도일 병원장은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골은 다른 신체부위와 다르게 재생이 되지 않아 한 번 닳기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다”며 “80대 이상에서는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에서도 상당수가 관절염을 겪고 있는 만큼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관절염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절염은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려 우울증까지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밖에도 고도일 병원장은 파스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고도일 병원장의 설명 따르면 진통·소염 약효가 있는 일반파스의 경우 피부를 통해 미세혈관으로 들어가 효과가 나타나므로 아픈 부위마다 부착할 필요가 없다. 오히려 아픈 부위마다 파스를 부착하면 오남용이 되므로 좋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고도일 병원장은 “파스를 부착할 때는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붙이기보단 혈관이 모여 있는 관절 뒤쪽으로 부착하면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다만 핫파스, 쿨파스처럼 찜질 효과를 내는 파스의 경우에는 통증 부위에 직접 부착하는 것이 좋으므로 파스의 용도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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