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 아이파크 5 단지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북 청주에서 ‘가경 아이파크 5단지’를 이달 분양한다.
청주 흥덕구 가경동 633-5단지 일원에 들어서는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925가규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77가구 ▷84㎡A1 199가구 ▷84㎡B 206가구 ▷101㎡ 237가구 ▷116㎡ 106가구 등이다.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청주에서 들어서는 다섯 번째 아이파크 단지로 이미 공급된 4개 단지와 함께 총 3678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현재 조정대상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충북지역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24개월이 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할 경우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NC백화점, 충북대병원, 하나병원과 각종 관공서 등 청주의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서현2초교를 비롯해 서현초·중교, 충북사대부중·고교, 가로수도서관(예정)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제2·제3순환로, 중부·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워 빠르게 시내 외로 진·출입이 가능하다. 하이패스 전용인 흥덕IC(2022년 예정)와 청주-세종 BRT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외부 녹지도 풍부하다. 서현공원,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공원이 많고 단지 내부에는 석남천 수변공원을 특화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기로 했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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