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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토종 클라우드’ 몸집 불리기
한컴 등 ‘클라우드 원팀’ 합류
총 19개 기관 참여…“지속 확대”
국내 사업모델 발굴·연구과제 수행
KT,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들이 영상회의로 ‘클라우드 원팀’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KT 제공]

국내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를 위해 뭉친 산·학·연 협력체 ‘클라우드 원팀(Cloud One Team)’에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합류했다.

KT는 한글과컴퓨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클라우드 원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영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클라우드 원팀은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KT가 주축이 돼 구성한 연합체다. 구체적으로 ▷ECO상생 지원단과 ▷산업 혁신분과 ▷솔루션 혁신분과 ▷연구개발(R&D) 혁신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경기·인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ECO상생 지원단에, 한글과컴퓨터는 솔루션 분과에 합류하게 된다. 참여 기업과 기관들은 클라우드 원팀에서 함께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우선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경제성, 안정성을 갖춘 토종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참여기관들은 R&D, 핵심 기술 개발, 선도적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발굴해 수행할 예정이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 본부장은 “클라우드 원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3개 기관에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건넨다”며 “KT는 클라우드 원팀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토종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3개 기관의 합류로 클라우드 원팀은 총 19개 기관이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개방형 생태계를 유지해 참여 기관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참여기관은 KT,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분원, 벤처기업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글과컴퓨터, 케이뱅크은행, 나무기술, 소만사,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솔트룩스, 틸론, 제노솔루션, 새하컴즈, 아롬정보기술, 티맥스에이앤씨다. 박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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