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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한화시스템, 장중 7%대 상승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한화시스템이 15일 7%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오후 2시52분 현재 전장보다 1000원(7.35%) 오른 1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만3750원에 거래를 시작한 한화시스템은 장중 상승세를 벌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전날 방위사업청이 진행한 정부투자 업체 주관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인 '지뢰탐지기-Ⅱ(PRS-20K) 체계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38억원의 착수 예산을 시작으로 향후 500억원 이상 규모로 양산될 전망으로, 한화시스템 중장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6일 국내 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됐다. 한화시스템은 이번에 산업재 대표기업으로 신규 편입됐으며, 2019년 11월 코스피 상장 이후 1년 만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방산부문에서만 2조2000억원 최대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오버에어와 UAM(도심항공교통) 기체 공동 개발에 나서는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 인공위성통신 안테나 사업부문에 진출해 항공우주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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