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서로e음이 2020 스타브랜드 대상 2년 연속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이 ‘2020 스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지역화폐 부문 2년 연속 대상이다.

서로e음은 ‘2020 골목경제 회복지원 우수사례’에서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아 지역화폐로써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5월 첫 발행을 시작한 서로e음은 전국 지자체 기준으로 최단기간인 70일 만에 기대치를 훨씬 웃도는 1000억원을 발행했다.

서구는 지난 1월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갖춘 서로e음 시즌2를 본격 선보였다.

시즌 2의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이 직접 사용자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주고 서구가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혜택플러스 가맹점, 전국 최초 공공배달서비스인 배달서구 외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체가 입점한 온라인 쇼핑몰인 온리서구몰‧냠냠서구몰이 있다.

12월 현재 서로e음 사용자는 38만 명이고 누적 발행액은 9900억원으로 발행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로e음 성공의 주역인 55만 구민에게 ‘2020 스타브랜드대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완성해 나가는데 있어 서로e음이 더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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