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제공] |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라이(Lie)’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5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난 4일 2016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윙즈(WINGS)’ 앨범 타이틀 ‘피 땀 눈물’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 중 최초로 지민의 ‘라이’가 1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민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솔로곡 ‘라이’는 다양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월 ‘윙즈 쇼트 필름’(Wings Short Film)의 총 7개의 영상에서 가장 빠르게 100만 ‘좋아요’를 달성했고, 4월 개최된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 이후 각종 글로벌 메이저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신화를 이뤘다.
‘라이’는 웅장한 사운드와 섹시하고 감각적인 지민의 보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훈다. 대중적 요소 뿐 아니라 높은 예술성까지 겸비한 퍼포먼스로 신인 아이돌들의 커버 관문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지민은 앞서 지난달 11일 ‘라이’(Lie), ‘세렌디피티’(Serendipity), ‘필터’(Filter)까지 솔로곡 모두 스포티파이 1억 돌파의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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