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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 “우리회사의 공정채용이 정부로부터 인정 받아 기쁘다”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사진 왼쪽〉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정희윤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5일 “공정한 채용과 능력 있는 인재발굴을 위해 힘써 온 인천교통공사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정 사장은 “교통공사는 지난달 말 열린 경진대회에서 그동안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직무기술서를 기반으로 한 직무능력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해 직무능력 중심의 선발에 중점을 두고 신규직원을 채용해 온 점과 채용 전 과정을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채용 비리를 사전에 예방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는 정부가 지방공기업 블라인드 채용제도 도입을 권고하기 1년 전인 지난 2016년부터 신규직원 채용 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으며 블라인드 채용제도 도입 이후 단 한 건의 채용 비리도 발생치 않는 채용비리 Zero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공정은 민주사회를 유지하는 기본 가치이고 공정채용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가장 기본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채용에 있어서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0년 공정채용·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정한 채용문화 확립과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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