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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안성시청 전경.

[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올해 경기도의 역점사업인 ‘깨끗한 경기 만들기’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을 위한 청소행정이 종합적으로 집약된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기관표창은 물론, 1억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도시규모에 따라 A, B, C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각 그룹별로 불법행위 예방과 신속한 폐기물처리체계 구축 등 청소행정의 4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객관적이고 세분화된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C그룹에 속한 안성시는 최우수 시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에 이어 올해 최우수까지 2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체계적인 청소시스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자원순환도시임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시에서 지난 1년간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청소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홍보, 불법투기 상습지역 화단조성,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이동식감시카메라 음성송출시스템 운영, 재활용활성화를 위한 홍보알림판 제작설치, 홍보요원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깨끗한 경기 만들기의 성공요인을 바탕으로 올바른 재활용 정보 제공을 위한 시민교육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자원순환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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