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靑 꼼수정치, '尹징계위' 내주에 정점 찍을 예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청와대의 '꼼수 정치'가 다음 주 정점을 찍을 것 같은 예감"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절차와 법치를 무시한 (윤석열 검찰총장)징계위를 강행하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이 느닷없이 절차의 정당·공정성을 운운했다'며 "그러자 징계위를 10일로 연기한 것인데, 이 연기 조치가 절차적 정당·공정성 때문이 아니라 다른 노림수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최근 급격히 악화된 여론의 의미를 정상적 사고로 해석했다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요구를 철회하고 그 임기를 보장하다고 해야 할 일"이라며 "그러나 대통령은 정반대로 징계위원 자격이 없는 이를 번개처럼 법무 차관에 임명했다"고 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이 통과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

그러면서 "결국 대통령은 징계를 이대로 밀어붙이되, 다만 어떻게 대통령은 책임을 지지 않고 적당히 부하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윤 총장에게 법적 제재를 가할까 하는 꼼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시간 끌기와 책임 면탈을 위한 꼼수로 국민을 또 속이려하다가는 더 엄청난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알아서 임의로 선정한 징계의원으로 징계 절차를 진행한다면 이는 '눈 가리고 아웅'"이라며 "대통령이 말한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은 또 하나의 거짓말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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