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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노멀시대 ‘과학기술혁신정책’ 방향은…STEPI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명화 STEPI 국가연구개발분석단장이 ‘한국의 COVID-19 대응전략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STEPI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4일 온라인 생중계로 ‘2020 STEPI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과학기술혁신정책을 혁신하라: 위드 코로나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과학기술혁신정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다양한 사례들로부터 도전과제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국내외 과학기술혁신 전문가들을 대거 참여했다.

조황희 STEPI 원장의 개회사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OECD 알레산드라 콜레키아 과학기술혁신팀장의 ‘디지털 전환시대와 코로나19 이후의 과학기술혁신정책’ ▷멜 호위치 헝가리 CEU 비즈니스 스쿨 전 학장의 ‘향후 미국 혁신 포트폴리오 형태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대응의 영향’ ▷칼스턴 에카르트 독일 TÜV Rheinland 컨설팅 디지털제조업팀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유연한 생산: 4차 산업혁명과 GAIA-X’ ▷파타라퐁 인타라쿰너드 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의 ‘코로나19에 따른 남아시아의 혁신정책’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엄 에티오피아 정책연구원장의 ‘아프리카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ICT 정책 개발: 한국의 모범사례를 기반으로 한 협업 프로젝트’ 란 주제로 국외 전문가들이 발제를 진행한다.

국내 전문가로는 ▷정일영 STEPI 연구위원의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 도전과 가능성’ ▷이명화 STEPI 국가연구개발분석단장의 ‘한국의 COVID-19 대응전략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4일 열린 ‘2020 STEPI 국제심포지엄’ 모습.[STEPI 제공]

조황희 STEPI 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비롯된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유연하고 탄력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혁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국가들이 혁신에 있어서 코로나19라는 큰 변수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지 서로 공유하기를 바라며, 뉴노멀 시대에 과학기술혁신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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