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뷰→리버뷰’ 혜민스님…8년전 광고모델도 소환! [IT선빵!]
혜민스님이 모델로 출연한 2012년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TV광고 [출처:유튜브]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풀(Full)소유’ 논란에 휩싸인 혜민스님이 지난 2012년 한 통신사의 TV광고 모델로 활동한 과거 행보도 도마에 올랐다.

혜민스님은 남산뷰 자택공개에 이어 뉴욕 ‘리버뷰’ 소유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특히 2019년 출시한 명상 애플리케이션 ‘코끼리’ 이용자들도 환불 요청이 쇄도하면서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새로운 세상에서는 가끔 즐기셔도 좋습니다?”

혜민스님은 2012년 4월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TV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광고에서는 혜민스님이 대나무 숲을 거닐면서 LTE로 TV를 즐기는 모습이 연출됐다. 동료 스님을 만나자 흠칫 놀라는 모습도 담겼다. ‘세상은 바뀌는 것이 진리’, ‘새로운 세상에서는 가끔 즐기셔도 좋습니다’의 광고 문구가 함께 삽입됐다.

당시는 LG유플러스가 84개 시에 이어 세계 최초로 LTE 전국망을 완성한 직후였다. 2012년 3월 29일 전국망 서비스를 본격 선보이면서 도심 뿐 아니라 절이 있는 산지 등에서도 LTE가 잘 터진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혜민스님을 광고 모델로 선택했다.

혜민스님이 모델로 출연한 2012년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TV광고 [출처:유튜브]

뉴욕 리버뷰 아파트 소유한 ‘라이언 봉석 주’? 명상앱 ‘코끼리’도 역풍

혜민스님은 과거 ‘남산뷰’ 자택 공개로 논란에 휩싸인데 이어 최근에는 뉴욕 아파트를 소유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봉석 주(RYAN BONGSEOK JOO)'라는 인물이 2011년 5월 외국인 B씨와 함께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한 채를 약 61만 달러(약6억7234만원)에 사들였다.

라이언 봉석 주는 미국 국적자인 혜민스님의 미국 이름이다.

이 아파트의 현재시세는 매입가의 2배인 약 120만달러로 책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혜민스님이 개발에 참여한 명상 앱 '코끼리'[코끼리 화면 캡처]

‘무소유’로 유명세를 떨친 혜민스님의 ‘풀소유’ 정황이 계속 발견되면서, 2019년 혜민스님이 출시한 명상 앱 ‘코끼리’로도 불똥이 튀고 있다.

혜민스민은 ‘코끼리’를 출시한 주식회사 마음수업의 대표이사다. 마음수업의 한국 법인 등기부 등본에는 '대표이사 미합중국인 주봉석(JOO RYAN BONGSEOK)'으로 기재돼 있다.

혜민스님의 명상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1개월 5900원, 12개월 3만 5000원의 유료결제가 필요해, 이에 대한 환불요구도 나타나고 있다.

이용자들은 “어플 활동도 중단인가요? 환불해주시죠” “무소유인데 인앱결제라니, 혜민 스님 부자되세요” “결제할 때마다 얼마를 받아가시나요?” 등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신뢰를 잃어 와닿지가 않습니다” “대실망입니다. 바로 삭제합니다” 등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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