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월드코리아는 금일 신필 김용 작가의 소설 '소오강호'와 영화 '동방불패'를 원작으로한 MMORPG '동방불패 모바일'에서 신규 대전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10월 추가된 '50인 세력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대전기반 전투의 재미를 배가시킬 콘텐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검의 길'은 5대5로 이뤄지는 대전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아군과 적군 중 전장에 있는 삼국 깃발을 점령하며 보다 많은 진행도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또한, '검의 길'은 기존 PvP 콘텐츠인 '화산논검'과 같이 캐릭터들의 속성을 공평하게 조정, 오직 유저들의 콘트롤 실력에 의해서만 승패가 좌우된다. '검의 길'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강호령과 경기화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지존의 길'은 '화산대전'과 같이 캐릭터 속성을 유지한 채 5대5 PvP를 벌이는 콘텐츠다. 예선전과 32강 그룹전, 이후 16강부터 결승전까지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룹전은 각각 4개 파티씩 8개 조로 구성된다. 최종 승리 횟수가 많은 상위 2개 파티가 상위 대결에 진출하며, 5판 3선승제인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대결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한 파티는 낙양성 상양궁에 조각상을 세워 승리를 기념할 수 있다.
'지존의 길'이 진행되는 동안 모든 이용자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파티를 응원할 수 있으며, 응원 보상과 함께 해당 파티 승리 시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