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병무청은 수능시험일인 오는 3일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1일 밝혔다.
시험일인 3일 당일에는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한다. 검사는 4일부터 재개해 11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검사가 종료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통지서를 받고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으면 병역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검사기간 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검사를 중단하는 수능시험일 병역판정검사장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검사 일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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