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SK렌터카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0일 SK렌터카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Stable에서 Positive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SK네트웍스의 렌터카부문과 통합 후 우수한 시장지위 유지와 고객기반 확대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사업안정성 개선, 유상증자 및 이익누적을 통한 양호한 자본적정성 유지 등을 이유로 등급전망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SK네트웍스 렌터카 부문 및 AJ렌터카 통합 후 우수한 시장지위 유지가 예상된다"며 "지점 통합 등 비용 효율화를 통해 양호한 수익성 시현과 SK그룹의 유사시 지원가능성 등이 긍정적인 평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동차 렌탈 시장에서의 우수한 사업기반 및 SK그룹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통해 사업안정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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