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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슨 2분에 110억, 무승부
연합뉴스

[헤럴드경제]나이는 어쩔 수 없었다. 세계인의 시선을 모은 타이슨 대 로이존스 주니어의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29일 오후(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4체급을 석권한 로이 존스 주니어(51·미국)와 이벤트 무관중 경기를 펼쳤다. 15년 만의 복귀를 위해 타이슨은 45kg을 감량한 모습을 드러냈다.

승패를 가리지 않는 이번 이벤트 경기는 둘 다 50대의 나이를 감안, 2분 8라운드로 치러졌다. 둘 다 사력을 다해 싸웠지만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타이슨은 수 차례 펀치를 날렸지만 로이존스가 빠르게 피하거나 위력이 없어 결정적이지 못했다.둘 다 힘에 부치다보니 부둥켜안는 경우가 많았고 8라운드 종료를 알리는 공이 울리자, 둘은 안도한듯 포옹했다.

이 경기로 타이슨은 110억5천만원, 로이존스는 33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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