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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309개교, 등교 중단…두달 만에 최다·학생 확진자 36명↑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오후 수능이 치러질 대구 시내 한 시험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방역이 실시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내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6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생 36명이 확진됐다.

교육부는 27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국 13개 시·도 309개교로 전날(200곳) 보다 109곳 늘었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5일 213곳까지 늘었다가 전날 감소했지만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날 등교수업 불발 학교는 9월18일(7천18곳)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북 77곳, 전남 68곳, 서울 65곳, 경기 35곳, 울산 25곳, 강원 15곳, 경북 8곳, 부산·충남 각 5곳, 세종·전북 각 2곳, 인천·광주 각각 1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도 연일 증가세다.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1168명으로 26일 하루에만 36명이 늘었다. 25일 학생 확진자 13명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학생 확진자는 전날 누적 통계보다 49명이나 늘었다. 또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20명으로 6명 증가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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