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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간 - 조금 다름이 주는 내 인생의 달음>창조적 인물러의 변화 '가이드 라인'
허연회 지음
허연회 작, 신간 '조금 다름이 주는 내 인생의 달음'

[헤럴드경제]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 기업들은 좀 더 창의적·창조적 인물이 회사에 넘쳐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좀 더 새로운 아이템을 기획하거나, 획기적인 마케팅으로 기업 매출을 극대화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인물들은 대부분 이런 창의적 직원들이기 때문에 이런 직원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원한다.

그러나 순식간에 직원들이 이렇게 창의적·창조적 인물로 거듭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최근 나온 책이 이런 인재들을 기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필명 '許作크'라는, 기자 생활 15년에 홍보 업무 6년차 직장인이 쓴 '조금 다름'이 주는 내 인생의 달음,'이라는 책이다.

책의 저자 許作크는 한 경제신문사에서 15년간 현장을 뛰어다닌 기자 출신으로 이후 이직한 뒤 대형 건설사에서 홍보업무를 하고 있는 필드형 작가다.

만들어 낸다는 의미의 '作'과 크리에이티브(Creative)의 '크'를 합성한 許作크로 담담히 글을 써내려 갔다.

무엇보다 작가 許作크는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창의적·창조적인 인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멍 때리고, 사랑하고 이별하고 실패하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단순히 스포츠를 보는 게 아니라 다른 시각으로 즐기면 창의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한다.

요리를 하거나 만화를 보면서도 창의성은 쑥쑥 길러진다거나 사진을 찍고 영화를 보며 게임을 할 때도 다른 시각과 다른 방식을 택하면 창의성은 내 몸에 '다름'의 가치를 키워주며 '달달한' 핫초코의 기쁨을 줄 수 있다고 덧붙인다.

여기에 글을 쓰거나 신문을 보고 시를 읽고 그림을 그릴 때도 나의 창의적 습관은 길러진다고 강조한다.

작가는 "창의성이라고 해서 대단한 이론에 빠질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직원들이 창의적, 창조적 인물로 거듭 나기를 바라지만, 실제 그런 노력은 미흡할 수밖에 없었다"며 "직원들이 작은 노력으로 큰 변화, 즉 창의적 창조적 인물로의 변화를 모색한다면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매거진, 232쪽,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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